로타리갈비의 갈비는 숯불에서 맺어지는 소박한 진미다
늦은 오후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던 날, 북구에서 볼일을 마치고 저녁은 따뜻한 밥과 갈비로 든든하게 챙기고 싶어 부산 북구 만덕2로44번길 77 1층에 있는 로타리갈비를 찾았습니다. 이날은 하루 종일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서 간단한 음식으로 끝내기보다 자리에 앉아 고기를 천천히 먹으며 쉬고 싶었습니다. 만덕 쪽으로 이동하면서 목적지에 가까워진 뒤에는 만덕2로44번길과 건물 번호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골목으로 들어서면 비슷한 건물이 보여 순간적으로 방향을 헷갈릴 수 있어 '이번에는 주소를 끝까지 보겠습니다' 하고 걸음을 늦췄습니다. 1층이라는 정보도 미리 알고 있으니 건물을 확인한 뒤 입구를 찾는 과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자리에 앉고 나니 밖에서 움직이던 속도도 조금씩 가라앉았습니다. 갈비를 몇 점 먹고 밥을 곁들이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처음의 허기도 자연스럽게 줄었습니다. 처음에는 빨리 식사를 끝내려고 했지만 막상 고기를 앞에 두니 한 점씩 천천히 먹게 됐습니다. 북구에서 하루 일정을 마친 뒤 갈비를 중심으로 여유 있는 저녁을 보내고 싶은 날 잘 어울리는 식사였습니다. 1. 만덕2로에서 건물 번호를 살폈습니다 로타리갈비를 찾아갈 때는 부산 북구 만덕2로44번길 77을 목적지로 저장하고 이동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곳은 상호명만 기억하기보다 도로명과 건물 번호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마지막 구간에서 덜 헷갈립니다. 이날도 목적지에 가까워진 뒤에는 휴대전화 화면만 바라보기보다 주변 건물과 골목의 흐름을 함께 살폈습니다. 만덕 쪽 골목으로 들어선 뒤에는 거의 도착했다고 생각한 순간 건물 번호를 다시 확인하며 '여기서 지나치면 다시 돌아와야겠습니다' 싶어 속도를 늦췄습니다. 주소를 한 번 더 확인하고 나니 마지막 동선이 생각보다 단순하게 이어졌습니다. 1층이라는 정보까지 알고 있으니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찾을 필요 없이 입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행과 따로 출발한다면 상호와 함께 만덕2로44번길 77, ...